정부가 2027학년도 이후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두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.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의사인력추계위원회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증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며, 입시 일정상 1월 말~2월 초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.
증원 규모는 500명 이내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. 이전 정부의 검토 이력과 최근 의정 갈등을 고려할 때 대폭 증원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.
추계위는 2040년 기준 의사 부족 규모를 최소 5704명에서 최대 1만1136명으로 제시했다. 최종 증원 규모가 정해지면 교육부가 이를 각 의대에 배분하고, 대학들은 학칙 개정을 거쳐 2027학년도 모집인원을 확정하게 된다